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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일상과 함께

부정적인 나의 어머니

by 도시부자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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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리나 자주달개비는 정말 잡초처럼 잘 자란다.

부정적인 나의 어머니
나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은 보약이다.
그런 엄마의 걱정근심과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는  사약이다.
엄만 나를 위해 보약을 먹여주려 하지만 나는 그게 사약인 줄 알면서 효도차원에서 먹어줘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효도한답시고 맞장구쳐주고 들어주고 공감해 주며 그 사약을 서서히 들이키며 건강이 나빠지고 서서히 파멸해 가는 나를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불효 아니겠는가.
잠깐의 기분 나쁨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거부하고 싸워가며 나쁜 곳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나는 .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되고 무겁고 지치지만 어쩌겠는가 남은 생을 그나마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고 엄마도 더 이상 불행 속에 살게 하고 싶지 않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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