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신선하게 보관하기
과일도 잘 안 먹는데 과채류는 더욱더 안 먹게 되어서 당도가 높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4팩이나 구매했다.
원래 토마토는 자체가 초록색일 때 따서 빨갛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서 잘 익은 다음 먹는 후숙 과채류라 냉장 보관하면 맛이나 당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이 스테비아 토마토는 겉포장지에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이 좋다고 쓰여있다.
그래서 냉장보관하기로 결정했다.
1팩에 500그램이라 많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배부르거나 저녁을 같이 먹을 여건이 안 돼서 늦게 먹어질까 봐 싱싱할 때 냉장보관 하기로 결정했다.
토마토는 꼭지부타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꼭지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냉장보관 한다.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모두 제거한다.
꼭지를 딴 방울토마토를 물에 담그고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떠서 물에 풀어준다.
한 스푼의 식초를 풀어도 된다.
너무 오래 담그면 고유의 맛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세 번 정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 채반에 받쳐서 물기가 잘 빠지게 한다.
토마토가 다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밀폐용기를 준비해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주고 방울토마토를 넣어준다.
물기로 인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기가 남아있는 방울토마토를 키친 타올로 한 개씩 깨끗이 닦아준다.
뚜껑이 닫힐 정도의 양을 담은 뒤,
위쪽도 키친타월을 올려주고 뚜껑을 닫아 습기가 뚜껑에 맺히지 않게 해서 최대한 물기가 토마토에 묻지 않게 한다
뚜껑을 잘 덮고 냉장고에 넣아준다
어떤 과일이든 야채이든 물이 닿으면 금방 상하거나 물러지기 마련이므로 최대한 빨리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있으니 싱싱하고 몸에 좋은 토마토를 더 자주 사서 먹어야겠다.